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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비트코인 시장은 가능성과 위험성이 공존

  • 보도 : 2023.01.25 11:44
  • 수정 : 2023.01.25 11:44

조세일보
◆…제롬파원 연준의장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시작과 함께 좋은 출발을 보이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향후 장세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분석한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중반 9%로 절정을 찍은 후 현재는 관리 목표치인 2%대를 향해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 달러(USD) 정책의 변화를 예고하는 것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변동성과 탈중앙화 특성으로 알려진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무너질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최고 기록을 달성할 것인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분석하고 있다.

비트맥스(BitMEX)의 전 최고경영자인 아더 헤이스(Arthur Hayes)는 최근 비트코인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연방준비은행의 통화정책 변경이 가상화폐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는 “미국 노동통계국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 지수는 현재 목표치인 2% 수준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경기침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적 긴축을 완화하는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라는 본래 취지와는 다르게 주식시장과 연계되어 움직인 것은 물론 글로벌 준비통화로 인식되는 달러의 글로벌 유동성에 의해 크게 좌우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은 투자자들이 연준의 정책 중심축이 변화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한다. 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의 정책 변화가 이뤄진다면 현재의 랠리가 이어지면서 강세장에 들어설 수 있다고 분석한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예측에 의한 움직임으로 연준이 시장의 기대에 벗어나거나 그에 부응한 발표가 이뤄지지 않으면 비트코인 가격은 잠재적으로 이전 저점까지 다시 추락할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즉 가상화폐 시장도 여느 시장과 마찬가지로 변동과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쓰리 애로우 캐피털이나 FTX, 셀시우스, 제네시스 사태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것이다.

이와 달리 이러한 시장 실패가 스스로를 수정하고 결함 있는 비즈니스 모델로 부실하게 운영되는 사업자를 퇴출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빠르고 건전한 반등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지적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과 디지털 통화의 세계가 빠르게 진화하고 변동성과 함께 성장 가능성 또한 여전히 무한하다는 데에는 동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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