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좌)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사진 로이터)
17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북한 문제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포함해 중국이 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에 방문 중인 기시다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이날 별도로 정상회담을 가지고 45분가량 대담을 나눴다.
이는 2019년 12월 이후 약 3년 만에 마련된 일중 정상회담이며 기시다 총리와 시 주석의 대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시다 총리는 시 주석에게 일본인 납북자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을 포함해 계속해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내가자는 제안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총리와 시 주석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 외에도 중국의 해양 진출과 대만 문제, 우크라이나 사태 등을 논의했다.
시 주석과의 대담 이후 기시다 총리는 "일중 관계 대국적 방향성과 함께 과제나 현안, 그리고 협력 가능성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본적인 사고방식에 있어서 시 주석과 일치된 의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시다 총리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포함한 동중국해 정세나 중국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군사적 활동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기시다 총리는 "대만해협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동시에 안전보장 분야에 있어서 의사소통을 강화하는데 시 주석과 뜻을 같이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중국과 일본은 서로 중요한 무역 파트너지만 최근 중국이 자체 군사력을 강화하고, 센카쿠 열도와 대만 등 영토 문제에 있어서 강경한 태도를 보이면서 양국 관계도 함께 악화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에 방문 중인 기시다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이날 별도로 정상회담을 가지고 45분가량 대담을 나눴다.
이는 2019년 12월 이후 약 3년 만에 마련된 일중 정상회담이며 기시다 총리와 시 주석의 대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시다 총리는 시 주석에게 일본인 납북자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을 포함해 계속해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내가자는 제안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총리와 시 주석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 외에도 중국의 해양 진출과 대만 문제, 우크라이나 사태 등을 논의했다.
시 주석과의 대담 이후 기시다 총리는 "일중 관계 대국적 방향성과 함께 과제나 현안, 그리고 협력 가능성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본적인 사고방식에 있어서 시 주석과 일치된 의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시다 총리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포함한 동중국해 정세나 중국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군사적 활동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기시다 총리는 "대만해협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동시에 안전보장 분야에 있어서 의사소통을 강화하는데 시 주석과 뜻을 같이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중국과 일본은 서로 중요한 무역 파트너지만 최근 중국이 자체 군사력을 강화하고, 센카쿠 열도와 대만 등 영토 문제에 있어서 강경한 태도를 보이면서 양국 관계도 함께 악화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