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적자 37억달러…전달에 비해 약 60억달러 감소
대중국 수출 4개월 연속 감소…전자제품 위주 감소세 커
국제유가 상승세 꺾여…5월 이하 수준으로 내려와
◆…컨테이너 가득 쌓인 부산항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9월 수출이 19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9월 가운데 수출 1위를 달성했다. 다만 국제유가 영향으로 수입액이 더 커 6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17일 관세청이 밝힌 9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2.7% 늘어난 574억4800만달러, 수입은 18.6% 늘어난 612억2600만달러로 무역수지 37억78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 한해 무역수지는 1월 -49억달러 → 2월 10억2000만달러 → 3월 1억2000만달러 → 4월 -24억8000만달러 → 5월 -15억9000만달러 → 6월 -25억달러 → 7월 -50억8000만달러 → 8월 -94억9000만달러 → 9월 -37억7800만달러다.
17일 관세청이 밝힌 9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2.7% 늘어난 574억4800만달러, 수입은 18.6% 늘어난 612억2600만달러로 무역수지 37억78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 한해 무역수지는 1월 -49억달러 → 2월 10억2000만달러 → 3월 1억2000만달러 → 4월 -24억8000만달러 → 5월 -15억9000만달러 → 6월 -25억달러 → 7월 -50억8000만달러 → 8월 -94억9000만달러 → 9월 -37억7800만달러다.
◆…9월 역대 수출 현황 (자료 관세청)
9월 수출액은 19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역대 9월 가운데 최고였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17개월 연속 100억달러를 돌파했으나 전년동월대비 -5.0% 감소하며 지난달(-7.0%) 이어 2개월 연속 감소세다. 석유제품 수출은 19개월 연속 큰 폭으로 늘었다.
주요 흑자국으로 ▲동남아 48억6000만달러 ▲베트남 24억9000만달러 ▲중국 6억8000만달러다.
주요 수출국 가운데 전년동월대비 ▲미국(16.0%) ▲일본(2.4%) ▲싱가포르(49.1%) ▲호주(99.7%) ▲중동(9.4%) 등은 증가, ▲중국(-6.5%) ▲유럽연합(-0.7%) ▲베트남(-6.4%) 등에선 감소했다.
주요 수출품목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석유제품(51.3%) ▲승용차(34.9%) ▲자동차 부품(9.9%) ▲선박(20.0%) 등은 늘었고 ▲반도체(-5.0%) ▲무선통신기기(-20.2%) ▲가전제품(-6.2%) ▲액정디바이스(-57.1%) 등은 줄었다.
9월 수입액은 국제유가 상승세에 크게 영향받았으며 원유수입 단가는 지난 7월을 정점으로 하락세이다.
배럴당 수입단가는 1월 81.8달러 → 2월 91.6달러 → 3월 98.4달러 → 4월 113.6달러 → 5월 110.7달러 → 6월 116.4달러 → 7월 118.4달러 → 8월 110.4달러 → 9월 106.2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적자국으로 ▲중동 -81억달러 ▲호주 -21억7000만달러 ▲일본 -18억3000만달러 ▲유럽연합 -6억7000달러다.
주요 수입국 가운데 전년동월대비 ▲중국(15.1%) ▲중동(94.4%) ▲미국(25.5%) ▲유럽연합(12.6%) ▲일본(0.2%) ▲호주(45.3%) 등에서 증가했다.
주요 수입국 가운데 전년동월대비 ▲중국(11.1%) ▲중동(74.7%) ▲미국(12.5%) ▲호주(14.9%) ▲베트남(15.3%) 등 증가했고 ▲유럽연합(-0.6%) ▲일본(-4.6%) 등에선 감소했다.
주요 수입품목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원유(57.4%) ▲의류(21.3%) ▲정밀기기(8.1%)는 늘어났고 ▲기계류(-4.0%) ▲석유제품(-22.6%) ▲가전제품(-1.5%)은 줄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17개월 연속 100억달러를 돌파했으나 전년동월대비 -5.0% 감소하며 지난달(-7.0%) 이어 2개월 연속 감소세다. 석유제품 수출은 19개월 연속 큰 폭으로 늘었다.
주요 흑자국으로 ▲동남아 48억6000만달러 ▲베트남 24억9000만달러 ▲중국 6억8000만달러다.
주요 수출국 가운데 전년동월대비 ▲미국(16.0%) ▲일본(2.4%) ▲싱가포르(49.1%) ▲호주(99.7%) ▲중동(9.4%) 등은 증가, ▲중국(-6.5%) ▲유럽연합(-0.7%) ▲베트남(-6.4%) 등에선 감소했다.
주요 수출품목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석유제품(51.3%) ▲승용차(34.9%) ▲자동차 부품(9.9%) ▲선박(20.0%) 등은 늘었고 ▲반도체(-5.0%) ▲무선통신기기(-20.2%) ▲가전제품(-6.2%) ▲액정디바이스(-57.1%) 등은 줄었다.
◆…대중국 수출 추이 (자료 관세청)
대중국 수출은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줄어드는 등 9월에 가장 감소폭(-6.5%)이 컸다. 프로세스와 콘트롤러(19.2%) ▲방송기기(85.7%) 등은 증가했으나, ▲메모리 반도체(-7.1) ▲정밀기기(-2.8) ▲금속광(-2.2) ▲석유제품(-21.6) ▲반도체 제조용 장비(-14.3) ▲컴퓨터 주변기기(-26.9) ▲비철금속(-22.7) ▲액정디바이스(-46.8) ▲무선통신기기(-67.6) 등은 감소했다.
9월 수입액은 국제유가 상승세에 크게 영향받았으며 원유수입 단가는 지난 7월을 정점으로 하락세이다.
배럴당 수입단가는 1월 81.8달러 → 2월 91.6달러 → 3월 98.4달러 → 4월 113.6달러 → 5월 110.7달러 → 6월 116.4달러 → 7월 118.4달러 → 8월 110.4달러 → 9월 106.2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적자국으로 ▲중동 -81억달러 ▲호주 -21억7000만달러 ▲일본 -18억3000만달러 ▲유럽연합 -6억7000달러다.
주요 수입국 가운데 전년동월대비 ▲중국(15.1%) ▲중동(94.4%) ▲미국(25.5%) ▲유럽연합(12.6%) ▲일본(0.2%) ▲호주(45.3%) 등에서 증가했다.
주요 수입국 가운데 전년동월대비 ▲중국(11.1%) ▲중동(74.7%) ▲미국(12.5%) ▲호주(14.9%) ▲베트남(15.3%) 등 증가했고 ▲유럽연합(-0.6%) ▲일본(-4.6%) 등에선 감소했다.
주요 수입품목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원유(57.4%) ▲의류(21.3%) ▲정밀기기(8.1%)는 늘어났고 ▲기계류(-4.0%) ▲석유제품(-22.6%) ▲가전제품(-1.5%)은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