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이재명...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군의날 기념식 참석
'순방논란' 대치속에 별도 대화 없이 행사 끝나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22.10.1 사진:연합뉴스
지난 3월 대선 당시 TV토론에서 만난 이후 7개월 만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면했다.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 결과를 두고 대통령실·여당과 야당의 공방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대면이어서 이목을 끌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군의날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과 행사장에 먼저 도착해 단상 위 좌석에서 윤 대통령을 기다렸다.
윤 대통령 내외가 행사 시간에 맞춰 도착하자 여야 지도부는 일어나 박수로 맞이했고 윤 대통령은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사열을 마치고 단상으로 올라와 정 비대위원장, 이 대표, 주 원내대표와 차례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후 행사가 끝날 때까지 별도의 대화 시간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 결과를 두고 대통령실·여당과 야당의 공방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대면이어서 이목을 끌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군의날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과 행사장에 먼저 도착해 단상 위 좌석에서 윤 대통령을 기다렸다.
윤 대통령 내외가 행사 시간에 맞춰 도착하자 여야 지도부는 일어나 박수로 맞이했고 윤 대통령은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사열을 마치고 단상으로 올라와 정 비대위원장, 이 대표, 주 원내대표와 차례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후 행사가 끝날 때까지 별도의 대화 시간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2.10.1 사진:연합뉴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 비대위원장과 이 대표가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