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세일보 DB
한은은 이를 고려해 포항본부에 이미 배정한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유보분(500억원)의 운용 방식을 ▲포스코의 생산공정 정상화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자금지원대상에 추가 ▲은행의 대출취급기한을 2개월 연장하는 등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근 2년간 포스코에 대해 납품 또는 용역제공 실적이 있는 업체 등 중소기업이 자금지원대상에 추가되며 은행 대출취급기한은 올해 10월말에서 12월말까지 연장된다. 지원한도, 지원금리, 지원비율 등 여타 운용방식은 종전의 지원방안과 동일하다.
한편 한은은 추가 피해상황, 피해 중소기업의 대출수요 등을 점검해 필요시 추가 지원도 적극 고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