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기준 부산→서울 7시간20분 예상
귀성 방향 정체 오후 4~5시에 정점 전망
◆…지도:한국도로공사 캡처
추석 다음날인 11일 귀경 차량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광주 5시간30분 △부산 7시간20분 △대구 6시간 △울산 6시간40분 △강릉 2시간50분 △대전 2시간30분이다.
서울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광주 3시간20분 △부산 5시간 △대구 4시간 △울산 4시간40분 △강릉 2시간50분 △대전 1시간40분으로 예측된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목천~천안분기점 부근 3㎞, 옥산 부근~청주휴게소 부근 3㎞, 옥산 부근∼옥산 3㎞ 구간이 정체 중이다.
서해안선 서울 방향은 당진~서해대교 2㎞, 광천~홍성 2㎞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논산천안선 천안 방향은 남공주IC~공주JCT평목교 6㎞, 정우터널~남풍세IC호정2교 22㎞ 구간에서 정체중이다.
중부내륙선 양평 방향은 여주분기점 부근 2㎞, 충주분기점~충주분기점 부근 2㎞, 문경2터널 부근~문경새재터널 부근 1㎞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 시작돼 오후 4~5시에 정점을 찍고 12일 오전 2~3시경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 방향 정체는 이날 오전 10~11시에 시작돼 오후 4~5시에 정점에 이르고 오후 8∼9시경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43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