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톡 채널의 '챗봇' 서비스가 무료로 전환된다.
2일 카카오는 내달 1일부터 챗봇 서비스의 일반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같은 비즈니스 파트너의 챗봇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서비스가 무료화되는 9월 1일부터는 일반 상품의 초과 건에 대한 이용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카카오는 그동안 일반 상품과 Event API 상품 등 2가지 챗봇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일반 상품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간 5만 건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초과하면 1건당 3~40원의 이용 요금을 부과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중소 사업자들이 챗봇 서비스를 통해 각자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카카오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활용해 효율적인 사업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상생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