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2년 5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의하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자금은 12억90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4개월 연속 순유출이다.
5월중 외국인 주식자금 순유출 규모는 전월 42억6000만달러보다는 폭이 축소됐다. 2월 18억6000만달러, 3월 39억3000만달러 순유출에 이어 4개월째 순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경기둔화 우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의 영향이다.
지난달 외국인 채권자금은 공공자금의 유입 전환으로 순유입 규모가 확대되면서 20억6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순유입 규모는 전월 4억7000만달러와 비교해 늘었다.
이에 따라 주식자금과 채권자금을 더한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5월중 7억7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3월 33억9000만달러 순유출, 4월 37억8000만달러 순유출에서 3개월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