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김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기본법’ 관련 당정 간담회에 참석해 “탈중앙화, 익명성, 초국경성이라는 가상자산의 특성상 국제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에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한 13개 법안이 계류돼 있고, 정부도 '디지털자산 인프라와 규율체계 구축'을 국정과제로 선정·발표한 바 있다”며 “투자자 보호 노력과 함께 국회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 논의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원장은 이어 “제도화 전에도 국조실, 법무부, 검찰·경찰 등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가상자산을 활용한 불법거래(사기, 배임 등)를 점검하는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