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게이트는 투자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결과 가상자산 오입금 복구율 98%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상자산 오입금은 고객이 가상자산을 타인의 지갑으로 출금할 때 잘못된 주소를 입력하거나 네트워크 종류를 잘못 선택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다.
포블게이트는 주요 오입금 유형으로 ▲미상장건 입금 ▲데스티네이션 태그 오입력 ▲데스티네이션 태그 미입력 ▲입금중지 가상자산 입금 ▲가상자산 컨트랙트 주소 입금 등을 꼽았다.
포블게이트는 오입금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사전 공지해왔다. 24시간 고객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정확한 복구를 위해 관련 부서들이 협력해 단계별 진위 여부를 확인한다. 오입금 확인 후 처리 소요기간은 영업일 기준 최대 2일 내로 정했다.
포블게이트 관계자는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전직원이 노력하여 복구율 98%를 기록했으며 해킹 관련 무사고로 거래소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안전한 복구를 위해 기존 시스템을 추가 강화 및 개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