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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동향]

2월 수출 역대 최고…수출 539억 달러 달성

  • 보도 : 2022.03.02 09:40
  • 수정 : 2022.03.02 09:40

2월 수출, 역대 최대치…최초로 500억 달러 돌파

수출 539억1000만 달러, 수입 530억6900만달러

무역흑자 8억4100만 달러

조세일보
◆…부산항 신선대부두 (연합뉴스 제공)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539억 달러를 달성하며 역대 2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지난달 수출이 작년 동월보다 20.6% 증가한 539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2월 수출은 역대 2월 가운데 최고 기록이며 5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대 주요 품목 중 자동차부품(-1.1%)을 제외한 전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24.0%), 컴퓨터(44.5%), 디스플레이(39.2%), 가전(14.6%), 철강(40.1%), 석유화학(24.7%), 석유제품(66.2%) 등 주력 품목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주요 국가별 수출도 증가했다.

중국(16.0%), 미국(20.9%), 유럽연합(8.6%), 아세안(38.4%) 등 주요 4대 시장 수출은 역대 2월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 중남미(18.1%), 인도(4.9%) 등 신흥시장 수출도 증가해 9대 지역 수출이 모두 11개월 연속 늘었다.

수입도 25.1% 증가한 530억6900만 달러로 역대 2월 중 가장 많았다.

에너지 가격 상승 여파로 원유와 가스, 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이 125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43억4000만 달러 증가했다.

수입이 늘었으나 수출 증가폭이 더 커 무역수지는 8억41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수출이 20% 넘게 증가한 데 대해 "수출의 빠르고 강한 개선 흐름을 재확인한 의미가 있다"고 이날 밝혔다.

그는 "2월 수출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6% 증가하며 16개월 연속 증가, 1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며 "이와 같은 견조한 수출 흐름이 이어진다면 지난해 경제정책방향 당시 정부가 제시한 올해 전망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통상 2월은 수입이 증가하고 짧은 조업일수로 수출이 줄어들어 무역수지가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며 "하지만 일평균 수출액이 역대 최대인 27억 달러를 기록하고 2월 기준 최초로 500억 달러를 돌파하는 기대 이상의 호조세에 힘입어 3개월 만에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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