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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유승민·최재형, 종로서 '원팀'… 柳 "조건 없이 돕겠다"

  • 보도 : 2022.02.17 20:12
  • 수정 : 2022.02.17 20:12

유승민 "정권교체를 위해 적극 돕겠다"

최재형 "尹과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조세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운데)가 17일 서울 종로구 동묘앞역에서 열린 "나라를 바로 세웁시다" 종로 유세에서 유승민 전 의원(오른쪽), 종로 보궐선거에 출마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왼쪽)과 손을 맞잡아 들어 올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경선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유승민 전 의원이 17일 석 달 만에 윤 후보와 만나 '원팀'을 선언했다. 경선 예비후보였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종로 보궐선거 후보가 돼 이 자리에 함께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동묘앞역 10번 출구 앞 윤 후보의 유세차에 올라 "여의도에서 우리 윤석열 후보님과 방금 만나고 아무 조건 없이 정권교체를 위해서 적극 돕겠다고 말씀드리고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5년 전 시청과 광화문을 가득 메운 '촛불민심'을 이용해 문재인 정권이 탄생했다. 지난 5년간 여러분 어떠셨는가" "서울에서 일자리를 빼앗아 갔다. 집 문제와 전월세 문제는 어떻게 해놨는가"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선거는 심판이다. 이번 3월 9일 문재인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해 주시겠는가"라며 정권교체에 대한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그러면서 바로 앞 횡단보도 앞에 걸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현수막을 가리키며 "저기 기호 1번 이재명 후보는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라고 써놨다. 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정권이 실패한 그대로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바꿔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 윤 후보로 바꿔 주시겠는가"라며 "꼭 바꿔서 다시 한번 우리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같이 써보자" "우리 윤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서 우리 경제를 살리도록 우리 윤 후보와 우리 국민의힘에 기회를 주시라"고 호소했다.

종로 보궐선거에 출마한 최 전 원장에 대한 지지도 당부했다. 그는 "제가 제일 존경하는, 법원에 계실 때 정말 훌륭한 법관이셨고 훌륭한 공직자셨고 감사원장 하시면서 정말 원칙대로 대쪽 같이 꿋꿋하게 하신 최재형 후보"가 "이번에 압승해서 대한민국 국회에서 앞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라"고 말했다.
조세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운데)가 17일 서울 종로구 동묘앞역에서 열린 "나라를 바로 세웁시다" 종로 유세에서 유승민 전 의원(왼쪽), 종로 보궐선거에 출마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오른쪽)과 손을 맞잡아 들어 올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유 전 의원의 등장에 앞서 유세차에 올랐던 최 전 원장은 "감사원장으로서 법과 원칙을 지켜왔다. 옳고 그름을 구별하려고 했다. 그러나 저들은 '내 편', '네 편'을 구별했다. 나라를 이념과 지역과 성별로 찢어내고 분열시켰다. 법 앞의 평등이라는 공정과 상식의 이념까지 뒤집어엎었다"고 국회의원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바꿔야 할 것은 대한민국뿐만이 아니다. 종로도 바뀌어야 한다. 종로는 지난 10년 민주당 정권에 의해서 민주당 정부가 이끌어온 이 종로의 모든 시민들이 많이 힘들고 불편했다"며 "정치를 한다는 말이 민주당에게는 '국민을 속이는 것'이었다고 저는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제가 말하는 정치는 '국민을 섬기는 정치'이다. '국민을 섬기는 정치인', '국민들과 함께하는 정치인', '국민들의 마음을 읽고 국민들이 원하는 것을 도와드리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 어려운 정치, 어려운 종로를 살려내는 데 저의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윤 후보와 함께 공정과 상식이 다시 서는 나라, 정의가 흐르는 나라, 안보가 튼튼한 나라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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