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유튜브
41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계정 인베스트앤서스(InvestAnswers)는 현재 상당히 많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시장에 능동적으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거래소에 보관하고 있으며 이를 매도와 직접 연결하는 것은 무리라고 9일 밝혔다.
따라서 거래소에 많은 물량이 보관되어 있다고 해서 우려할 상황은 아니며 오히려 뭔가 구매 압력을 촉발할 수 있는 요인이 작용한다면 공급 충격으로 이어지며 가격이 포물선 형태로 급등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시장에 거시적 충격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1~2주 내 10만~20만 BTC를 구매하려는 누군가가 나타나야 한다”라며 “그럴 경우 단시간에 시가총액을 3배로 끌어올리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강조했다.
많은 투자자가 실제로 거래소에 비트코인을 보유하고는 있지만 매도할 의사가 없다는 것이 핵심으로 거래소에 보관된 물량이 많다는 사실을 대기 매도세 지표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는 투자자들의 구매 단가가 다 다르고 가격이 상승하면 할수록 매도자들이 사라지는 현상을 감안할 때 1~2주 내에 10~20만 개의 비트코인만 사들이면 단숨에 3배를 넘길 수 있고 실제로 그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의 모멘텀을 확실히 반전시킬 수 있는 10만~20만 개의 비트코인 구입에 소요되는 자금은 현재가 기준 44억1300만 달러(5조2762억 원)~88억2600만 달러(10조5524억 원)로 현 시장 분위기에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