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과 '도깨비'에 대해 중국 최대 게임 사이트 17173 '게임플레이어 어워드'에서 올해 가장 기대되는 게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게임플레이어 어워드는 17173이 2001년부터 주최한 중국 최초 미디어 독립게임 시상식이다. 올해의 게임 IP, 최고 기대 게임 등 10개 부문에서 여러 게임을 선정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17173 이용자가 뽑은 '가장 기대되는 게임' 부문을 수상했다. 도깨비는 "전투 특수효과와 실감나는 캐릭터들이 포켓몬 시리즈를 떠올리게 한다"는 평을 받으며 17173 에디터가 뽑은 '가장 기대되는 글로벌 게임'에 선정됐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PC 원작 검은사막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MMORPG으로, 자체 게임 엔진으로 만든 그래픽과 타격감으로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중국 정부로부터 판호(사업 허가증)도 획득해 중국 흥행 기대감을 높이는 상황이다.
도깨비는 독특한 세계관으로 풀어낸 '도깨비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 8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과 12월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를 통해 게임 영상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