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만2907명…오미크론에 이틀째 2만명 넘어

국내 2만2773명, 해외유입 134명…총 2만2907명

위중증 환자 274명, 사망 25명

백신 접종 1차 87.0%, 2차 85.7%, 3차 53.1%

신규 확진자는 2만2907명으로 전날(2만270명)보다 2637명 폭증하면서 이틀째 2만명을 돌파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첫 1만명대를 기록한지 불과 일주일 만에 전날 2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8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만6094명→1만7513명→1만7528명→1만7079명→1만8342명→2만270명→2만2907명으로 하루 평균 약 1만8533명이며 연일 역대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빠른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급증하고 있다.

확진자가 폭증했지만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274명으로 전날(278명)보다 4명 감소하면서 엿새째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25명 늘어 누적 6812명이며 0.75%의 치명률을 기록했다.

◆ 재원중 위중증 환자 274명, 사망 25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3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74명, 사망자는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812명(치명률 0.75%)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2773명, 해외유입 사례는 13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290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0만7214명(해외유입 2만5808명)이다.

◆ 백신 접종 1차 87.0%, 2차 85.7%, 3차 53.1%

2월 3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415명, 2차접종자 693명, 3차접종자 1만60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64만1667명, 2차접종자수는 4399만7129명, 3차접종자수는 2726만7684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접종자 87.0%, 2차접종자 85.7%, 3차접종자 53.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