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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렉키로나’, 코로나19 치료 일선에 공급 확대

  • 보도 : 2021.11.25 15:02
  • 수정 : 2021.11.25 15:02

- 국내 코로나19 확산세 진정을 위해 생활치료센터 비롯해 렉키로나 투여 확대
- 하루 3,000명 확진자 30% 투약 가정 시 72개 가동 병상 감소 효과
- 델타변이에도 효과-안전성 유의한 차이 없어… 델타 확산세 대응 치료제 역할

조세일보
◆…사진=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를 국내 생활치료센터 등 더 많은 코로나19 치료 현장에도 공급한다.

24일 발표된 질병청의 항체치료제 확대 공급 결정에 따라, 기존 지역별 거점 치료의료기관 중심으로 공급되던 렉키로나를 생활치료센터, 요양병원 등 전국 코로나19 치료 현장에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면서 늘어나는 중증 환자의 증가세 감소를 위해 항체치료제를 적극 사용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 대상에 추가된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항체치료제의 최적 투여 대상인 초기 확진자들이 집중적으로 수용되기 때문에 이들 기관에 대한 렉키로나 공급 및 조기 투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 이번 렉키로나의 확대 공급이 연일 증가 추세에 있는 국내 코로나19 중증환자 발생률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의 공급 확대로 투여 대상이 늘어나면 코로나19 확진자의 중증 이환율 감소는 물론, 전담병원 병상 가동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루 3천명 확진자 발생시, 이번 공급 확대로 렉키로나의 투약 대상이 확진자의 30% (약 900명)까지 늘어난다고 가정하면, 약 72명의 중증 환자를 줄여 일일기준 약 72개의 가동 병상 감소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한 주로 계산했을 경우 약 500개 이상의 병상 가동을 줄여 급격히 늘어나는 의료부담에도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렉키로나의 확대 공급은 기존과 변함없이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이 맡으며, 치료기관으로부터 공급신청 접수를 받아 공급하게 된다.

한편 렉키로나는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승인을 받은 후 전국 지정 코로나19 치료의료기관에서 투약을 시작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와 확산을 막는 항체 치료제로서 역할을 하고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 기준 11월 18일까지 전국 130개 병원, 2만 3,781명 환자에게 투여돼 국내에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 중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이 국내 렉키로나 시판 후 330명을 대상으로 한 델타변이 유효성 분석 결과에서 델타변이와 비델타변이 간 렉키로나주의 효과와 안전성 측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해당 환자의 중환자실 입원은 1% 이하로 매우 낮게 보고됐으며, 사망 사례도 없어 올해 초부터 확산된 델타 변이 대응에도 국내 유일한 경증 및 중등증 치료제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온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분석 결과는 앞서 유럽의약품청(EMA) 품목허가 심사 자료로도 제출됐다.

렉키로나는 지난 7월과 8월,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와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으며, 지난 9월에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1월에는 EMA로부터 각각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공신력을 확보했다. 최근 페루에서도 조건부 사용 허가를 추가 획득하면서 공급 가능 대상지역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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