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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입물가 6개월 연속 상승…8년8개월만 최고치

  • 보도 : 2021.11.12 07:00
  • 수정 : 2021.11.12 07:00
조세일보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수입물가가 국제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6개월째 올랐다. 지수기준으로는 2013년 2월 이후 8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21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의하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30.43을 기록했다.

지수자체로는 2013년 2월 130.83 이후 최고치다. 전년동월대비 35.8% 상승하며 상승폭으로는 2008년 10월 47.1% 이후 13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10월 수입물가는 국제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광산품,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4.8% 상승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9월 72.63달러에서 10월 81.61달러로 12.4% 올랐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00.7% 상승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0.1% 상승했다. 중간재도 석탄및석유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3.3% 상승했다. 자본재와 소비재 역시 전월대비 각각 0.3%, 0.8% 올랐다. 환율효과를 제외한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3.9%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32.1% 올랐다.

수출물가지수는 116.18로 전월대비 1.6% 상승하며 11개월 연속 올랐다. 수출물가지수는 2012년 9월 116.90 이후 9년 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5.3% 상승했다.

10월 수출물가는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석탄및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1.6% 상승했다. 11개월 연속 올랐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5.3% 상승했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9월 1169.54원에서 10월 1182.82원으로 1.1% 올랐다. 전년동월대비 3.3%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0.4% 하락했으나 공산품은 석탄및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1.6%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6% 올랐고 전년동월대비로는 21.6% 상승했다.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최진만 팀장은 “11월에 들어서며 원자재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며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석유로 소비가 대체된 영향이 있고 겨울 기온에 따라 석유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 나오고 있어 유가 변동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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