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달러 이상 이익을 얻는 기업 200개를 대상
바이든 대통령의 '더 나은 재건' 계획 자금
중도 민주당 "합리적인 최저 법인세…상식적인 조치"
킹 의원 "10년 동안 세수 4000억 달러 확보"
◆…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상원의원 (사진 로이터)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기업 약 200개에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최저 법인세 15% 입법안 세부 내용을 2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 법안은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론 와이든 상원 재무위원장, 앵커스 킹 무소속 상원의원이 주도했다.
워런 의원은 해당 법안이 3년 동안 매년 10억 달러 이상 이익을 얻는 기업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원들은 이 법안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더 나은 재건' 계획을 위한 자금 조달에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중도와 진보가 지난 몇 주 동안 규모를 두고 협상을 벌였다.
법인세 인상에 반대해온 키르스텐 시네마 중도성향 민주당 상원의원은 "이 법안이 이익률 높은 기업에 '합리적인 최저 법인세'를 납부하도록 하는 '상식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최저 법인세 15%는 매년 10억 달러 이상의 이익을 얻는 기업 200개에 3년 동안 적용된다.
킹 의원은 10년 동안 세수 4000억 달러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공 로이터>
이 법안은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론 와이든 상원 재무위원장, 앵커스 킹 무소속 상원의원이 주도했다.
워런 의원은 해당 법안이 3년 동안 매년 10억 달러 이상 이익을 얻는 기업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원들은 이 법안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더 나은 재건' 계획을 위한 자금 조달에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중도와 진보가 지난 몇 주 동안 규모를 두고 협상을 벌였다.
법인세 인상에 반대해온 키르스텐 시네마 중도성향 민주당 상원의원은 "이 법안이 이익률 높은 기업에 '합리적인 최저 법인세'를 납부하도록 하는 '상식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최저 법인세 15%는 매년 10억 달러 이상의 이익을 얻는 기업 200개에 3년 동안 적용된다.
킹 의원은 10년 동안 세수 4000억 달러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공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