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햇살론카드 출시…쇼핑·생활·의료 최대 15% 할인

햇살론카드는 저신용 계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상품으로, 연간 가처분소득 600만원 이상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10% 이하인 사람이 신용관리 교육을 이수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삼성 햇살론카드는 △쇼핑(할인점, 온라인쇼핑몰, 올리브영, 다이소) △생활 편의(커피전문점, 편의점, 배달앱, 신선식품 배송) △의료(병원, 의원, 약국, 동물병원) 영역에서 최대 15% 할인해 준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영역별 월 7천원까지 제공된다.

또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이 스트리밍(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멜론, FLO 등) 이용료를 건별 6천원 이상 정기결제하면 30% 결제일 할인을 월 최대 3천원까지 제공한다.

연회비는 5천원이며 서민금융진흥원에 보증 신청 후 심사를 거쳐 보증 약정을 체결한 경우 삼성카드 홈페이지나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고객의 금융상품 선택권 확대라는 정부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삼성 햇살론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