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18일 ’태국 및 라오스 금융업 감독제도 편람‘을 각각 발간했다고 밝혔다.
편람에는 태국·라오스의 금융산업 현황, 인허가 및 영업감독 제도, 진출 시 유의사항과 같은 정보가 담겨있어 국내 금융회사가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현지 영업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국은 아세안 10개국 중 2번째 경제 규모를 보유한 국가로, 1997년 외환위기 때 산업은행, 외환은행 등이 철수한 이후 최근 들어 국내 금융회사의 진출이 재개됐다.
라오스는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에 따라 여신전문금융업을 중심으로 국내 금융회사 진출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및 금융협회에 편람을 배포하고 금융중심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금융회사의 진출 수요가 많은 국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