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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백신예약 시스템 오류, IT 강국 무색" 강한 질책

  • 보도 : 2021.07.21 12:03
  • 수정 : 2021.07.21 12:03

최근 50대 백신 접종 대상자 예약 시스템 4번이나 장애 발생, 혼란 야기

문 대통령 "범정부적 대응과 청와대도 긴밀히 협력해 신속 해결하라"

"청해부대 신속 귀국 과정에 도움 준 국가들에 감사의 뜻 전달하라" 지시도

조세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최근 50대 백신 예약시스템 오류 및 마비와 관련해 "IT강국인 한국의 위상에 걸맞지 않는다"며 참모진을 질책했다.지난 수석보좌관회의 모습[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최근 백신 예약시스템 오류 및 마비와 관련, "IT 강국인 한국의 위상에 걸맞지 않는다"며 참모들을 질책하고 강력한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백신 예약시스템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질병관리청뿐 아니라 전자정부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와 IT를 담당하는 과학기술정통부 등 전문역량을 갖춘 부처와 범정부적으로 대응하고, 청와대에서는 사회수석실과 과학기술보좌관실 등이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한 해결책을 모색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청해부대의 신속한 귀국 과정에서 도움을 주고 협조한 국가들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라"고도 지시했다.

앞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가 수차례 '먹통'이 되는 등 혼란에 해당 국민들의 불만이 거세게 터져 나왔다.

전날 오후 8시부터 만 50~52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접속장애 현상이 발생했다. 지난 12일 만 55~59세 예약, 14일 만 55~59세 추가 예약, 전날 만 53~54세 예약 시에도 접속장애 문제가 발생해 50대 예방접종 예약과 관련해 접속장애가 일어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접종 대상자가 예약을 하려고 예약 사이트에 접속하면 '해당기간 내 대상자가 아니다'라는 문구가 나와 당황하게 만든 경우가 허다했다.

정우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시스템관리팀장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예약 대상자 일정에 따라 예약 시 매번 개통을 하면서 조금씩 바꾸다 보니까 시스템 코드를 정교하게 확인하지 못했다"며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숙였지만 불만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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