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수출입화물 검사비용 지원 특별 신청기간' 운영
"검사비용 미 신청 건에 대해 신청기한 연장"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관세청 대전청사.
관세청이 실시하는 컨테이너화물 세관검사 비용 지원 사업에 신청 기한을 넘긴 중소·중견기업이라면 4월을 주목해야한다. 관세청이 신청기한을 놓친 기업들을 위해 4월부터 한 달간 한시적인 특별 신청기간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관세청(청장 임재현)은 컨테이너화물 세관검사 비용 지원 신청 기한을 넘긴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4월부터 1개월간 한시적인 특별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검사비용 지원은 검사완료일 다음날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관세청은 업체 사정 등으로 신청기한 내 신청하지 못한 건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1개월간 특별 신청을 허용해 수출입업체의 비용부담을 경감해 주기로 했다.
세관 검사비용 지원신청은 검사결과 관세법 등 법령위반이 없는 물품에 대해 수출입업체가 세금계산서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https://unipass.customs.go.kr)에서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unipass 로그인한 뒤 전자신고메뉴 클릭 신고서작성으로 들어가 공통(검사비용/임시개청), 대상목록 조회, 지원 대상 선택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검사비용 지급 계좌 통장 사본을 비롯해 검사비용 지급 거래명세서 및 세금계산서(항목 구분된 포워더 발행 증빙서류 제출 시 부두 운영 사 발행 증빙서류 제출생략, 소액(10만 원 이하) 경우 운송비로 일괄신청 허용)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