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기본계획' 확정 반색..."청년, 정책 만드는 주체된 것"
'청년주택 27만3천 호 공급·저소득층 청년 대학등록금 부담 제로' 추진도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의결로 확정된 데 대해 “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확정은 우리 청년들의 삶 전반을 바꾸어 가는 첫걸음“이라고 반색했다.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글 (갈무리)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20명 민간위원 중 12명이 청년대표로 구성된 점에 대 “청년이 정책대상에 머물지 않고 정책을 만드는 주체가 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청년의 일할 권리를 위해, 당장 내년에 55만 5천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기술창업 전 과정에 정부가 함께 한다”면서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에 청년이 서도록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2025년까지 청년주택 27만 3천 호 공급, 저소득층 청년의 대학등록금 부담 제로 추진, 지역 맞춤형 인재와 미래 신산업 10만 핵심인재 양성 등을 청년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는 점도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청년들이 세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언급한 뒤, “청년은 우리 사회·경제의 변화를 이끄는 당당한 주역이고, 이제 청년들의 꿈을 이뤄가기 위한 제도적 환경이 조성되었다”며 “정부는 청년이 주도적인 삶을 살고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다. 정부의 의지를 믿고 과감하게, 용감하게 도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