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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바이러스 물리쳤다"...'코로나 면역' 주장

  • 보도 : 2020.10.12 06:20
  • 수정 : 2020.10.12 06:20

조세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백악관 블루룸 발코니에서 지지자들을 상대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대규모 유세를 앞두고 코로나19에 면역이 생긴 것 같다고 주장했다.

11일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선데이 모닝 퓨처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갖고 있지 않다는 의사의 진단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그뿐만 아니라 면역이 생긴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아마도 오랜 시간 혹은 짧은 시간 동안 면역이 생긴 것 같다"면서 "나는 끔찍한 중국 바이러스를 물리쳤다. 최고 기준을 통과했고 몸 상태가 아주 좋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숀 콘리 주치의가 "트럼프 대통령이 더 이상 다른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전염시킬 위험이 없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이날 콘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음성 판정을 받았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도 "어제 백악관 의료진의 완전한 승인을 받았다. 내가 그것에 걸릴 수 없고(면역이 생겼고) 전염시킬 수 없다는 의미다"라고 올렸다.

현재 이 트윗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유해 정보로 트위터 정책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트위터 경고문으로 가려져 있다.

로이터통신은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에 뒤지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본격적인 선거유세에 나서기 전에 건강 회복을 강조하기 위해 이러한 주장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부터 사흘간 핵심 승부처인 플로리다, 펜실베이니아, 아이오와에서 대규모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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