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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사전청약 내년 7월부터…6만호 조기 분양

  • 보도 : 2020.09.08 09:21
  • 수정 : 2020.09.08 09:21

-인천계양 일부 7~8월, 남양주왕숙2 일부 9~10월, 남양주왕숙·부천대장·고양창릉·하남교산 11~12월
-태릉CC, 과천청사부지, 캠프킴 청약 계획은 아직 미정

조세일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이 내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시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오늘은 국민들께서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2020~2022년 공급되는 24만호 분양주택 중 총 6만호를 사전청약을 통해 조기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7월 사전청약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공공택지 공공분양주택을 내년과 2022년에 각각 3만호씩 조기에 분양할 계획이다.

내년 3만호 사전청약계획을 보면 인천계양 일부(1100호)는 7~8월, 남양주왕숙2 일부(1500호)는 9~10월, 남양주왕숙 일부(2400호), 부천대장 일부(2000호) ‧고양창릉 일부(1600호) ‧하남교산 일부(1100호) 등은 11~12월 중 사전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8.4공급대책에 포함된 태릉CC는 2021년 상반기 교통대책 수립 후, 과천청사부지는 청사활용계획 수립 후, 캠프킴은 미군반환 후 구체적인 사전청약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사전청약 대상지역 및 추진일정 등은 이 회의 직후 국토부에서 상세 브리핑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사전청약 대상지인 3기 신도시는 홈페이지 개설 한달만에 6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12만명을 넘어서는 국민들께서 청약일정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는 등 높은 기대와 관심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3기 신도시 5곳 모두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도시기본구상을 마련하는 등 사전청약 일정에 맞춘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진행중"이라며 "특히, 3기 신도시 입주를 희망하는 가장 큰 이유로 편리한 교통을 꼽은 만큼, 적기에 교통인프라가 완비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및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의지는 확고하다. 정책에 대한 신뢰는 확실한 실행에서 나오는 만큼, 앞으로 시장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금번 수급대책이 현장에서 확실히 실행되도록, 그래서 '투기 및 불법행위 근절과 실수요자 보호' 조치가 제대로 작동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최근 주택시장 상황에 대해 8.4공급대책 이후 1개월이 지난 현재, 나름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실거래통계 확인 결과 가격상승 사례도 있으나, 상당 지역에서 가격이 하락한 거래도 나타나는 등 시장에서 쏠림현상이 많이 완화됐다"며 "법인부동산 과세 강화정책 영향으로 최근 법인이 보유하던 아파트 매물이 늘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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