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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새보수 참여 통합추진위 구성…신당 창당 목표

  • 보도 : 2020.01.09 13:52
  • 수정 : 2020.01.09 13:52

국민통합연대, '통추위' 구성, 한국당-새보수당과 합의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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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중도 진영 정당·시민단체들이 9일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참여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통추위 위원장은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박형준 정치플랫폼 '자유와공화' 공동의장이 맡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보수·중도를 아우르는 정당·시민단체들이 9일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을 포함해 보수 통합을 목표로 혁신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친이(이명박)·비박(비박근혜)계 인사들이 주축인 재야 시민단체 '국민통합연대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통추위 위원장은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박형준 '자유와공화' 공동의장이 맡기로 했다.

이들은 박형준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통합추진위 구성 외에 '대통합 원칙은 혁신과 통합', '통합은 시대적 가치인 자유와 공정 추구', '문재인 정권에 반대하는 중도·보수 등 모든 세력 통합 추구', '세대를 넘어 청년들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통합 추구', '탄핵문제가 총선승리에 장애가 돼선 안 될 것', '대통합 정신을 담은 새로운 정당 창당' 등 총 6가지 사항에 합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혁신통추위 구성을 정당, 정당창준위, 시민사회단체, 외부인사 등 4개 범주로 하고, 정당이 아닌 외부단체 출신 인사의 비중이 더 높도록 구성하는 것을 비롯해 구체적인 통추위 구성 방식은 위원장에 모두 위임하기로 의결했다.

안형환 국민통합연대 사무총장은 이날 결의한 사항에 대해 한국당·새보수당과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안 사무총장은 "한국당 이양수 의원이 왔는데, 당을 대표해 전권을 위임받고 와서 동의했다"며 "그러니까 황교안 대표의 허락 하에 지시를 받고 와서 동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새보수당과 관련해서도 "정병국 인재위원장이 와서 발표문에 대해서 동의했다"고 전했다. 다만 새보수당 일각에서는 통추위 참여에 반대하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새보수당 유승민 의원이 제시한 '보수재건 3원칙'을 한국당이 수용했냐는 질문에 "양당이 동의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정당 창당이 한국당을 포함한 보수정당인지에 대해선 안 사무총장은 "시민사회단체를 망라한 새로운 정당을 만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혁신통추위에는 이언주 의원이 창당 준비 중인 '미래를 향한 전진 4.0'도 참가하기로 했으나, 우리공화당과 이정현 무소속 의원은 아직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전 의원의 참여 가능성에 대해서는 "논의는 안 됐지만 문재인 정권에 반대하는 중도, 보수 등 모든 세력의 대통합 추진"이라며 "어떤 세력이라도 다 담고갈 생각"이라며 문을 열어뒀다.

안 사무총장은 "시간이 많지 않다"며 "아마 총선 일정에 맞춘다면 빠르게 신당 추진이유나 새로운 집 지을 이유를 만든 다음 (새로운 정당을 창당)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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