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3구역 재건축…전용 41~84㎡ 153가구 일반분양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3구역을 재건축하는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의 견본주택을 오는 23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아파트 11개동, 전체 51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5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 41㎡ 1가구, 51㎡ 48가구, 59㎡ 68가구, 84㎡ 36가구로 나뉜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지하철 4·7호선 이수역이 위치하며 지난 4월 개통된 서리풀터널도 가깝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동작초·중, 경문고 등이 있고 이마트 이수점, 홈플러스 남현점, 남성시장 등이 주변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
단지에는 타입별로 가변형 벽체 구조, 동선 고려 주방설계, 드레스룸, 현관 양면 수납가구 등과 함께 옵션으로 주방벽 엔지니어드 스톤, 인조강화석, 강마루 등이 적용된다. 세대 내부에는 LED 등이 일괄 도입되며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대기전력차단장치, 스마트일괄제어스위치 등이 설치된다. 이밖에 무인택배시스템, 차량위치인식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시스템 등도 계획됐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클럽, 푸른도서관, 골프클럽, 독서실 등으로 구성되는 푸르지오 Uz센터와 함께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이 조성된다. 생태형 친수공간인 자연형 폰드, 새싹정류장, 자연놀이터 등의 조경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택노후도가 높은 동작구에 공급되는 역세권 브랜드 아파트 단지"라며 "동작구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강이남 지역에서도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9·13 부동산대책에도 비교적 안정적 시세 흐름을 보여줬는데 최근 서리풀터널 개통으로 강남접근성도 강화돼 이번 분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 28~30일 1·2순위로 진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813만원으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문을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