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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경제인 간담회' 어떤 기업들이 참석했나 보니

  • 보도 : 2019.07.10 17:55
  • 수정 : 2019.07.10 17:55

5대 그룹 총수 중 이재용·신동빈 불참···고위급 임원 대참
30대 대기업 총수들 대부분 참석···정의선·최태원·구광모·김승연 등
대림·CJ·부영, 전경련은 제외···대한상의 회장은 외유 불참

1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1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인 간담회'에서는 일본의 대한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청와대)

1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 대응책 마련을 위한 '경제인 간담회' 참석자의 면모에 관심이 쏠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는 삼성·현대차·SK·LG·롯데 등 5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자산 규모 10조원 이상의 대기업 30개의 총수들과 경제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5대 그룹 중 삼성은 일본 출장 중인 이재용 부회장 대신 윤부근 부회장이 참석했고,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과 구광모 LG 회장 등은 직접 참석했다. 롯데도 일본 출장 중인 신동빈 회장을 대신해 황각규 부회장이 참석했다.

재계 순위 6위-9위인 포스코·한화·GS·농협은 최정우 회장·김승연 회장·허창수 회장·김병원  회장이 참석했고 11위-18위인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KT 황창규 회장·한진 조원태 회장·두산 박정원 회장·LS 구자열 회장·미래에셋 박현주 회장·현대백화점 정지선 회장·효성 조현준 회장이 참석했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 부회장,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장형진 영풍 회장, 김홍국 하림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보험 회장, 이원태 금호아시아나 부회장, 백복인 KT&G 사장, 안병덕 코오롱 부회장, 이우현 OCI 부회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 정몽규 HDC 회장, 정몽진 KCC회장도 참석했다. 대림, CJ, 부영 등은 이번 간담회에 참석대상에 들지 못했다.

대기업 뿐 아니라 경제단체장들도 참석했다.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연합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도 참석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해외 출장으로 불참했다.

한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지난 1월 기업인 신년회에 이어 이번에도 참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다만 전경련 허창수 회장은 GS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는 노영민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주형철 경제보좌관, 고민정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청와대는 참석대상 기업을 30대 기업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일본의 수출 규제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는 주요 대상이 될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모두 한차례씩 발언했고, 이들이 밝힌 애로사항과 대응책 건의는 향후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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