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특허청
삼성전자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추기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10 시리즈에 새롭게 AI 지원을 받는 빅스비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19일, 새로운 기능과 명칭을 가진 '빅스비 루틴(Bixby Routine)'을 공개 며칠 전에 특허청에 상표출원 했기 때문이다. 기능에는 빅스비 보이스(Voice), 빅스비 홈(Home), 그리고 카메라 기능을 지원하는 빅스비 비전도 포함돼 있다.
이 응용프로그램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로 시작해 태블릿, 심지어 PC까지 거의 모든 소비자 가전제품에 이르는 전 제품군의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물론 당장 모든 가전에 적용할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
빅스비 루틴(일상)이라는 명칭이 내포하는 것처럼 사용자들의 일상에서 아주 쉽게 사용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고정된 하루의 일상을 보내게 되며 그 일상과 함께 하는 기능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단순히 사용자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것뿐만 아니라 특별한 무엇인가가 더해졌을 가능성도 있다. 평범한 기능들로 채워진 응용프로그램으로는 더 이상 성공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애플의 시리에 맞서기 위해 최근 수년간 빅스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투자와 함께 노력을 기울려 왔으며 새로운 갤럭시S10 시리즈 출시에 맞춰 새로운 '빅스비 루틴'을 전 세계에 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