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갤럭시S10의 화면보호 필름은 삼성전자에서 생산한 정품만을 사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IT기술 전문매체 윈퓨처 전 편집장이자 유명 유튜버 롤랜드 콴트(Roland Quandt) 는 18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화면보호 필름을 장착할 경우 갤럭시S10의 초음파 지문이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일부 외신을과 쇼셜미디어를 통해 유출된 S10용 화면보호 필름 하단 중앙에 지문을 접촉할 수 있도록 '구멍'이 뚫려있는 이미지들이 등장한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역시 “화면보호 필름에 컷 아웃(구멍)이 뚫린 이상한 형태의 디자인이 등장하는 것은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지문인식 스캐너의 초음파가 화면보호 필름을 투과하지 못해 인식이 되지 않은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삼성전자가 자체 스크린 보호 장치를 판매하기 때문에 이 또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마케팅 방식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가 판매하는 보호필름에는 구멍이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또 다른 유명 모바일 정보유출자 에반 블라스(Evan Blass)도 18일, 갤럭시S10 플러스 모델의 색상과 램 및 메모리 용량, 그리고 가격에 관한 정보를 유출했다. 색상은 카본블랙, 글라스 그린, 세라믹 블랙, 세라믹 화이트 등이며 '구매자 옵션'도 제공된다.
메모리 용량은 8GB(기가바이트)램에 128GB롬, 8GB램에 512GB롬, 12GB램에 1TB(테라바이트)롬 등 3개 버전으로 가장 상위 버전인 12GB램에 1TB 세라믹 블랙의 가격은 1만 위안(1478달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