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2월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S10 5G 지원모델에 12GB(기가바이트)램을 장착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중국의 IT전문 매체 기즈차이나(Giz china)는 대만 GF 증권의 보고서를 인용해 갤럭시 S10 변형 모델 중 하나인 5G지원 버전은 최대 12GB 램(RAM)을 장착할 수 있다는 예측을 26일(현지시간) 전했다.
내부저장용량 또한 1TB(테라비트)를 탑재하고 6.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5G(5세대 이동통신)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델번호 SM-G75FC로 알려진 이 모델은 이전 512GB 저장용량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현재 상황에서 12GB램과 1TB 용량이 효율적인지, 실제로 탑재될 것인지는 더 판단해야할 문제이기는 하지만 보도내용이 확산되자 GF증권은 정보가 아니고 예측이라는 이유로 해당 내용을 삭제했다.
이밖에도 갤럭시S10 5G모델의 후면 카메라는 쿼드(4개) 카메라가 장착되고 블랙(검정)과 화이트(흰색) 2가지 색상으로 세라믹 후면 케이스를 사용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또한 일부보도에 따르면 카메라에서 발산된 적외선이 카메라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 사물의 깊이를 계산하는 기술인 TOF((Time-of-Flight) 기반의 3D 탐지 모듈을 장착할 수 있다고도 전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