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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의혹'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검찰 소환

  • 보도 : 2018.08.08 11:04
  • 수정 : 2018.08.08 14:11

◆…검찰이 지난 6일 LG그룹의 승계 작업 과정에서 수억 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친부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더팩트.

검찰이 LG그룹의 승계 작업 과정에서 수억 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친부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을 소환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구본능 회장의 조세포탈 혐의 입증 여부에 따라 LG 총수 일가의 경영권 승계 현안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호영)에 따르면 지난 6일 구본능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구본능 회장은 LG그룹 고(故) 구본무 회장의 동생이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친부로 검찰은 구본능 회장이 지난해 LG상사 지분을 LG그룹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수억 원대의 양도소득세를 탈루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구본능 회장이 LG그룹에 주식을 양도하면서 탈세를 저질렀는지를 들여다 볼 것으로 전망된다. 특수관계인 간 주식거래는 일반 투자자와 달리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특히 구광모 회장의 LG그룹 지분이 지난 10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에 LG지분의 거래 중 구광모 회장의 지분을 늘려 준 의혹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찰은 지난 4월 LG 총수 일가가 소유하고 있던 LG 계열사의 주식 거래 과정에서 100억원 대의 양도소득세를 탈루했다는 국세청의 고발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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