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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항수의 풍수산책]

아파트에도 기가 작용한다

  • 보도 : 2017.11.24 08:30
  • 수정 : 2017.11.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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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뿐 아니라 중소도시를 가더라도 아파트가 숲을 이루고 있다. 심지어 허허벌판인 농촌에도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처음에는 토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지었다면 최근에는 경제성과 생활의 편리함 때문에 선호한다.

도시에서는 높은 땅값으로 넓은 정원이 딸린 단독주택을 짓고 살기란 큰 부자가 아니면 상상조차 쉽지 않다. 설사 돈이 많다 하더라도 편리한 내부시설과 관리의 용이함 때문에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는 점점 높아가고 있다. 이제 주택하면 먼저 아파트를 떠올릴 정도로 집의 대명사가 되어가고 있다.

아파트는 점점 고급화, 대형화, 고층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다. 그래서 양택(陽宅, 사람의 집터) 풍수지리도 일반 주택이 아니라 아파트에 적용하는 것이 보다 더 현실적이다. 기존의 담장과 대문, 마당, 주가 건물로 분리하여 기를 측정했던 이론을 아파트라는 새로운 주택 구조에서 적용해야한다.

도시의 일반적인 단독주택 역시 마당이나 정원이 거의 없이 대문이 곧 현관문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옛 전통의 가상(家相, 집의 위치·방향·구조 등에 따라 길흉을 판단하는 풍수·지술) 이론을 따르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기가 주택에 작용하는 이치는 변함이 없기에 전통의 가상이론을 현대에 맞게 응용하여 활용함이 타당하다고 본다.

풍수인테리어의 주된 목적은 기의 균형과 조화를 구현하여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에너지, 곧 생기가 감도는 공간을 조성하는 일이다. 가구와 소품 배치, 소재 및 색깔의 이용 등으로 집안의 오행이 서로 상생되고 생기가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전항수 한국풍수지리연구원 원장

전항수 한국풍수지리연구원 원장

[약력]MBC아카데미 강사,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한국산경 평생교육원 풍수지리학과 주임교수,한국풍수지리협회 고문 역임
[저서]아파트 풍수인테리어, 산·수의 열매 명당, 사진으로보는 명당, 음택양택, 풍수정론 등 다수
[홈페이지] www.poongso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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