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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845, 갤럭시S9 아닌 LG G7에 우선 탑재?

  • 보도 : 2017.06.14 10:23
  • 수정 : 2017.06.14 10:23

스냅드래곤 로고

퀄컴이 차기 주력 스마트폰용 스냅드래곤845 시리즈의 제조를 대만의 TSMC가 아닌 삼성전자에 맡기지만 이를 첫 탑재한 스마트폰은 갤럭시S9이 아닌 LG G7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다.

삼성전자의 내부 소식에 정통한 중국 트위터 계정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는 13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퀄컴의 차기 스냅드래곤845는 삼성전자의 10nm(나노미터, 1nm는 10억분의1m) LPE 공정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스냅드래곤845 후속 스냅드래곤855 프로세서는 대만 TSMC의 7nm 공정을 이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러한 전언이 사실이라면 삼성전자가 차기 갤럭시S9에 자사의 엑시노스 시리즈를 전량 탑재하고, 퀄컴 또한 삼성전자와 경쟁관계인 대만 TSMC에 맡기면서 예상됐던 양사의 협력관계에 당장 영향을 주는 것은 피할 수 있게 됐다.

SD845생산자

◆…사진:트위터

퀄컴의 스냅드래곤845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는 내년 1분기 공개예정인 삼성전자의 차세대 주력 갤럭시S9을 비롯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대부분의 주력 스마트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일부 매체를 중심으로 퀄컴의 스냅드래곤845의 제조를 대만의 TSMC에 맡길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퀄컴 칩셋의 최대 소비자인 삼성전자와 불편한 관계에 놓이지 않겠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13일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스냅드래곤845는 X20 LTE모뎀을 탑재해 처음으로 기가 LTE를 지원하는 칩셋으로 퀄컴은 “차세대 통신 방식인 5G를 염두에 두고 제조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의 모델명에 붙는 이니셜도 새롭게 변경해 MSM 대신에 SDM을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즉 전작 시리즈의 경우 스냅드래곤820 시스템은 MSM8996, 스냅드래곤835는 MSM8996을 사용했지만 새로운 시리즈는 SDM845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소문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S8에 스냅드래곤835를 처음으로 탑재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했던 것처럼 스냅드래곤845의 우선 탑재를 위해 LG전자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결과에 따라서는 LG G7이 스냅드래곤845를 탑재한 첫 주력 제품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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