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2017 UT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유니클로 제공
유니클로는 입는 사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그래픽 티셔츠 '2017 UT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UT 컬렉션은 지난 10년간 국내외 소비자에게 미술, 음악, 영화, 캐릭터 등 여러 대중문화의 감성과 영감을 담은 디자인 티셔츠들을 선보이며 개성을 표현하는 라이프웨어로 자리 잡았다.
2017 UT 컬렉션은 출시 10주년을 맞아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다채로운 새 디자인을 선보인다. 뉴욕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퓨츄라, 파리 대표 아티스트 안드레 사라이바와의 신규 협업을 비롯해 작년에 론칭했던 팝 아티스트 카우스가 새로 디자인한 티셔츠들도 출시 예정이다.
UT 컬렉션의 대표 라인인 뮤지션과 음악 레이블 활용 디자인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번 시즌에는 비틀즈, 비치보이스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기획사 캐피틀 레코드의 75주년 맞이 특별 라인업도 준비했다. 여성용 라인업인 락 스쿼드는 다양한 기장과 스타일로 락 페스티벌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
이외에도 디즈니, 산리오 등의 캐릭터와, 미녀와 야수, 스파이더맨:홈커밍, 캐리비안의 해적5, 카3 등 영화와의 협업 제품도 준비됐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서 UT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문화 컨텐츠를 소개했다는 점이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