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이 함께하는 혁신 'IP 페스티벌 2016' 개최
권회장 “포스코 고유의 혁신을 통해 다음 50년을 준비해 나가자”
포스코가 지난 1일 고유의 혁신 방법론인 POSTIM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IP(Innovation POSCO) 페스티벌 2016'을 개최했다.
'함께하는 혁신 Go Together'라는 주제로 포항 대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서울-송도-광양을 영상으로 연결해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포스코 및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포스코패밀리 고유의 혁신방법론인 POSTIM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혁신에 매진해 수익성 창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황은연 경영지원본부장이 로봇 똘망과 함께 개회를 선언하면서 시작됐다. 또한,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로 혁신활동의 성과와 내용을 전달하는 영상물을 상영하여 혁신은 모두가 함께 할 때 완성된다는 주제를 전했다.
권오준 회장은 이날 강평에서 "포스코 고유의 혁신방법론인 POSTIM을 활용해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모두가 하나의 언어로 소통하고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혁신을 강조하며 "이러한 우리의 저력을 통해 내년에는 PSS+, QSS+를 좀 더 빠르고 탁월하게 추진해 포스코의 다음 50년을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POSTIM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조직과 개인이 수행한 과제 35건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 포항 2제강 고효율 제강 프로세스 구축 프로젝트 팀을 포함한 총 7건의 프로젝트는 특별보상까지 받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의 가족들도 참석해 행사의 감동이 배가됐다.
행사의 대미는 내년도 혁신추진 방향에 대한 영상물이 장식했다. 영상은 포스코 미래혁신의 중심에 나 자신과 우리가 있음을 강조하며, 미래 50년을 향한 마음가짐과 계획을 감동적으로 표현해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