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우)이 연탄나눔기금을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좌)에게 전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지난 7일 소외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으로 연탄은행에 연탄 약 17만 5천장을 구매할 수 있는 연탄나눔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은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허기복 밥상 공동체 연탄은행 대표와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영태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빛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1년부터 임직원과 고객이 참여하는 봉사시무식을 통해 소외이웃에게 연탄,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올해 까지 총 100만장(6억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해왔고 내년에도 봉사시무식으로 새해를 맞을 예정이다
더욱이 매년 기부활동이 연말에 편중돼 초겨울인 11월~12월 초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난방용 연탄 구입예산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해보다 한 달여 앞당겨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