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매일유업 상하농원
매일유업이 지난 4월 오픈한 농어촌 체험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여름 방학·휴가철을 맞아 '농촌 바캉스'를 주제로, 시원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상하농원 여름방학 팜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7월 여름방학 팜파티는 고창의 로컬푸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 매주 토요일마다 직접 기른 민트와 고창의 특산물 복분자 등을 활용해 모히또 만들기, 얼굴에 수박씨 뱉기 등 신선한 로컬푸드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물놀이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분수처럼 뿜어 나오는 깨끗한 고창의 지하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거나, 젊은 농부들과 농원 곳곳에서 물총 싸움을 펼치는 등 자연에서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
물총 싸움은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농부를 이기면 시원한 밀짚모자를 증정한다.
오는 16일과 23일에는 텃밭에서 유기농 농작물을 직접 수확해 BBQ 파티를 즐기는 '삼시세끼 농원 편, 여름수확 이벤트'가, 또 농원식당에서는 셰프가 직접 구워주는 소시지, 삼겹살, 목살, 닭구이와 친환경 쌀로 지은 가마솥밥, 제철 과일 2종을 무한 제공하는 '한여름 밤의 바비큐'를 계절 한정으로 운영한다.(주류 및 음료는 별도 구매)
이 행사는 사전 예약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선착순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하농원 입장료는 어린이 5천원, 어른 8천원이다. 단, 일부 체험형 프로그램은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농원 측은 전했다.
한편, 상하농원은 '짓다·놀다·먹다'를 컨셉으로 생산(1차)과 가공(2차), 서비스・관광(3차) 산업을 하나로 묶은 6차 산업 체험형 테마공원으로,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전북 고창 지역에 약 3만평 규모로 조성돼 지난 4월 오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