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이어, 갤러리탐 전시 작품을 활용한 한정판 마이탐 카드를 출시하는 등 컬쳐 카페 프로젝트를 통한 ART(예술)경영에 본격 나섰다.
28일 탐앤탐스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들을 소개한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사업 MOU 체결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좌),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영 대표(우)기념 촬영 컷...탐앤탐스 제공
탐앤탐스는 지난 16일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탐앤탐스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작가의 창작 환경을 지원하고 국민의 미술 향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탐앤탐스는 그동안 펼쳐온 '갤러리탐' 프로젝트의 노하우를 발판 삼아 9월부터 약 두 달간 블랙 청계광장점과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을 미술장터 전시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는 “탐앤탐스는 갤러리탐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후원하며 예술의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또 국민께는 풍요로운 예술 향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영 대표는 “일상 속 친숙한 탐앤탐스 카페 공간에서 미술장터가 열리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미술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2013년부터 신진작가를 발굴, 육성하는 문화예술후원프로젝트 '갤러리탐'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약 80여 명의 신진작가 배출과 1300점 이상의 작품을 전시했다.
'갤러리탐' 입힌 한정판 마이탐 카드 2종 선봬
◆…갤러리탐 리미티드 마이탐 카드 2종 이미지...출처 : 탐앤탐스
이어 탐앤탐스는 지난 21일 마이탐 카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갤러리탐 최형길 작가의 '오늘'展을 테마로 한 리미티드 카드 2종을 선보였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Mr. Kim'이라는 캐릭터로 담담하게 제시하고 있는 최형길 작가의 '오늘'展은 블랙 청계광장점에서 전시 중으로 주변 직장인들로부터 감성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최형길 작가의 '마이탐 카드'는 탐앤탐스 전국 직영 매장 및 문정 로데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초 2만원 이상 충전 고객에 한해 제공되며, 소진 시 자동 판매 종료된다. 카드 후면의 일련번호를 마이탐 앱 혹은 탐앤탐스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앱과 실물카드를 연동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탐앤탐스 이제훈 마케팅기획팀장은 “갤러리탐 작품을 활용한 컬래버레이션의 첫 작품으로 '마이탐 출시 1주년 기념 카드'가 선정돼, 탐앤탐스와 최형길 작가 모두에게 특별하면서도 의미 있는 작업이 된 것 같다”며 “이번 작업을 계기로 갤러리탐 작가들과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최형길 작가는 “탐앤탐스 마이탐 출시 1주년을 제 방식으로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 작품이 담긴 마이탐 카드가 '지갑 속 작은 예술'로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이탐 카드는 최대 50만원까지 충전 가능한 선불카드며, 출시 1주년 기념으로 7월 31일까지 '1st Anniversary MY TOM'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