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4인치 아이폰5SE가 화요일인 다음달 15일(현지시간)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애플 관련 블로그 미디어 맥루머스는 소식통을 인용, 애플의4인치 아이폰5SE가 다음달 14일 공개될 것이라는 소문과 달리 화요일인 15일에 발표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2일(현지시간) 전했다.
또한 공개행사에는 아이폰5SE 외에도 아이패드 에어3와 새로운 애플워치 밴드(시계 줄)도 함께 모습을 드러낼 예정으로 차세대 아이폰7과 함께 3개의 제품라인업을 완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폰5SE의 사양은 아이폰5S와 달라지지만 외부 디자인은 거의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사양을 보면 화면 크기는 4인치로 아이폰5S와 동일하지만 나먼지 사양은 아이폰6S에 탑재된 A9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에 고성능 카메라 센서 탑재, 라이브 포토 및 애플 페이를 지원한다.
외형은 아이폰5S의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훨씬 광택이 강하고 약간 곡면형태의 가장자리 형태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가격은 아이폰5S와 동일하게 책정될 전망이다. 소식통에 의하면 16GB(기가바이트) 기본 모델은 450달러부터 시작하고 최대 64GB 버전으로 공급된다.
함께 공개될 아이패드 에어3는 지난 2014년10월 출시된 2세대 제품에 이은 최대 업그레이드 모델로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된 고성능 스피커, 스마트 커넥터, 작은 스마트 키보드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3세대 아이패드 에어에는 후면 카메라용 LED 플래시도 장착될 수 있다는 소식통의 전언도 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애플 워치 밴드 라인은 고무 스포츠 밴드에 에르메스 밴드, 밀라노 루프의 스페이스 블랙 등 색상이 추가되고 신소재로 만들어진 완전히 새로운 밴드 라인도 포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