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조세분야 국정감사가 15일 국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국감에서는 법인세율 인상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다루어진 가운데 부가가치세 납부제도 개선 방안, 상속·증여세율 합리화 방안, 과도한 가산세율 문제 등과 관련한 전반적인 질의답변이 오고갔다.
오후 주질의 중간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야당 의원들 사이에 신경전이 벌져 잠시 파행이 빚어지기도 했다.
◆…"갈증 해소엔 역시 물" = 최경환 부총리가 국감 중간 목을 축이고 있다.
◆…"부총리님 괜찮으세요?"= 최경환 부총리가 직원의 말에 귀기울이고 있다.
◆…"세제실장도 고민은 마찬가지" = 기획재정부 조세분야 질문인 만큼 문창용 세제실장도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안경까지 벗어 던지고" = 문창용 세제실장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안경까지 벗은 채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갑갑하네" = 눈을 질끈 감은 최 부총리.
◆…"응시" = 최 부총리가 계속되는 의원들의 파상공세에 해명하고 있다.
◆…"해명" = 잘 깎인 연필을 들고 사안에 대해 해명하고 있는 최 부총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