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폰아레나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3개 제품이 싱가포르 정보통신 개발청(Infocomm Development Authority of Singapore: IDA)의 인증을 통과,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전문 보도매체인 폰아레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그리고 갤럭시 A8등 3개 모델이 싱가포르 인증기관을 통과한 서류를 입수해 16일 공개했다.
이들 모델 중 갤럭시 A8은 이미 발표되었지만 나머지 2개 모델은 공개를 앞둔 모델이기 때문에 인증을 통과했다는 것은 발표와 출시가 임박했음을 말해준다고 할 수 있다.
먼저 갤럭시 노트5는 사양에서 현존 최고 스마트폰이 될 가능성이 높다. 64비트 옥타(8)코어 엑시노스7422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에 4GB(기가바이트) 램, 5.7인치 QHD 해상도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한다.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는 S6 엣지를 크기만 키운 모델로 퀄컴의 스냅드래곤808 AP를 장착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으나 한 세대 뒤떨어진 부품을 최신의 전략제품에 탑재하는 모험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역시 엑시노스7422 탑재가 유력하다.
마지막으로 이미 공개된 갤럭시A8은 5.9mm의 초박형 기기로 5.7인치 풀HD 해상도 디스플레이에 1.5GHz(기가헤르츠) 64비트 스냅드래곤 615 AP에 2GB램, 전면500만 화소·후면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 가격 대비 최고 사양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공개된 갤럭시A8을 제외한 갤럭시 노트5와 S6엣지 플러스는 다음달 12일 발표가 유력시된다. 특히 이번 인증 통과로 조기 출시는 가시화 되었다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