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LG전자가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2015(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통해 차세대 ‘G플렉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안드로이드에 탑재되는 대부분의 프로세서를 공급하는 미국의 퀄컴이 29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스냅드래곤800을 장착한 새로운 스마트 폰을 다음주 개최되는 CE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이것이 첫 모습”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기기의 후면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은 ‘LG G플렉스’의 무면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CES를 통해 G플렉스 차세대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과도 일치한다.
특히 기기 후면에 보이는 컨트롤용 버튼과 자가 치유(스스로 기기 몸체에 발생한 흠집을 없애는) 기능을 가진 폴리카보네이트 케이스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G플렉스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퀄컴이 어떤 의미에서 ‘스냅드래곤800을 장착’했다고 하는 지는 불분명 하다. 이미 스냅드래곤800은 현 G플렉스에 탑재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최신 모델에 동일한 프로세서를 장착할리는 만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순히 스냅드래곤800 라인업의 일부를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최소한 스냅드래곤801 또는 805가 장착될 것이라는 심증이 간다.
어쨌든 삼성전자의 갤럭시 라운드와 달리 해외까지 판매되며 나름의 성과를 거둔 모델이기 때문에 후속 모델이 출시된다고 하는 것은 새로운 혁신적인 기능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