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기기 중 하나인 삼성전자의 웨어리블 기기인 ‘기어 핏’에는 새로운 제3의 OS(운영체제)를 탑한 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공식 사이트인 삼성닷컴은 새로운 운영체제인 RTOS(Real Time OS)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모바일 관련 불로그 미디어는 ‘기어 핏’에는 RTOS가 탑재되었다고 주장했다.
RTOS에 대해 삼성전자는 고속 데이터 수집 기기, 통신 스위칭 장치, 의료모니터링 장치용 응용프로그램의 정확한 계산(컴퓨팅) 뿐만 아니라 검사 유효성의 시간적 반응의 민감성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검출된 결과를 실시간으로 응용프로그램의 제한된 시간 매개변수 내에서 산출하고 계산의 논리적 정확성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RTOS는 명령체계가 간단하고 간결한 구조를 가진 단순한 플랫폼으로 빠른 데이터 처리속도를 가지고 있어 보다 복잡한 타이젠OS를 가진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 2’보다 훨씬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기어 핏의 배터리 최대 시간은 4일 정도이다.
특히 구조가 너무 단순해 기어 핏용으로 별도의 앱을 만들 필요가 없어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도 따로 없지만 사용자들이 정확한 데이터와 피드백을 제공받는 데는 불편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기어 핏’은 1.84인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심박 수를 측정하고 운동량을 관리하는 피트니스용 도구로 메일, 문자, 일정, 알람 등 스마트 알림 기능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약 22만원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