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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산타페' 공개…"잘 빠졌네"

현대차는 19일 인천시 송도 하모니로 일대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신형 '산타페'를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산타페'가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현대차는 19일 인천시 송도 하모니로 일대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신형 '산타페'를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2008년부터 신형 산타페 연구개발을 시작, 4년4개월 동안 총 4300억원을 투입해 만들어냈다.

외관은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바탕으로, 전장 4690mm, 전폭 1880mm, 전고 1680mm의 차체 크기를 갖춰 한층 날렵하고 세련된 모습을 갖췄다. 또 2700mm의 넉넉한 휠베이스로 세단과 같은 넓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최고출력 184ps, 최대토크 41.0kg·m의 2.0 디젤 엔진과 최고출력 200ps, 최대토크 44.5kg·m의 2.2 디젤 엔진 등 동급 최고 수준의 두 가지 디젤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저압 배기가스 재순환장치(LP-EGR) 등 연비 효율을 높여주는 각종 신기술을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13% 넘게 연비를 향상시켰으며, 친환경 배기규제인 유로-5 배기규제를 만족하며 높은 친환경성도 높였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2.0 디젤 엔진 장착 모델은 17.0km/ℓ, 2.2 디젤 엔진 장착 모델은 16.1km/ℓ(이상 2WD 자동변속기 기준)의 연비를 확보했다.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도 신형 '산타페'의 자랑거리.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시스템을 SUV 최초로 장착했고, 차량 충돌 시 시트벨트가 신속하게 조여져 골반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하체상해저감장치'도 적용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시 했다.

또 차체 자세 제어 장치,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도 적용해 급제동, 급선회, 급가속 등 위험 상황에서도 차량 자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했다.

첨단 텔레매틱스 기술인 '블루링크'를 최초 적용, 차량의 내비게이션과 최첨단 IT 시스템을 연계해 운전자가 차량 거리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원격 시동, 공조 제어, 도어 개폐 등을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7인승 모델 외에 5인승 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도 넓혔다.

현대차는 신형 '산타페'에 대해 3년 62%, 5년 47% 등 구입 후 5년 동안 최고 수준으로 가격을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 보장프로그램'을 시행해 경제적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