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정부 장·차관 출신 11명 출마... 4명 국회의원 당선
대통령실 참모 출신 15명 출마... 7명 국회 원내 입성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4.9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참패한 가운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 참모 출신의 원내 입성이 눈길을 끄는 모양새다.
윤 정부 장·차관 출신 인사 11명 중 4명이 지역구에서 당선돼 제22대 국회에 합류했고, 대통령실 출신 참모들 중에서는 15명 중 7명이 원내 입성에 성공했다.
윤 정부 장·차관 총 11명 출마... 4명 당선
윤석열 정부에서 장·차관으로 재임한 이후,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인사는 총 11명이다. 그중 4명만이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총선에 출마한 장·차관 출신 인사들을 살펴보면, ▲김완섭 강원 원주을 후보(기재부 2차관) ▲한창섭 경기 고양갑 후보(행안부 차관) ▲방문규 경기 수원병 후보(산업부 장관) ▲추경호 대구 달성군 후보(기재부 장관) ▲박성훈 부산 북구을 후보(해수부 차관) ▲조승환 부산 중영도구 후보(해수부 장관) ▲박민식 서울 강서을 후보(보훈부 장관) ▲박진 서울 서대문을 후보(외교부 장관) ▲권영세 서울 용산구 후보(통일부 장관) ▲원희룡 인천 계양을 후보(국토교통부 장관) ▲신범철 충남 천안갑 후보(국방부 차관) 등이 있다.
출마 인사들 중에 기획재정부 장관 출신의 추경호 후보가 대구 달성군에서 당선됐고, 통일부 장관 출신 권영세 후보도 용산에서 5선에 성공했다. 아울러 해수부 장관 출신 조승환 후보(부산 중영도) 및 해수부 차관 출신 박성훈 후보(부산 북구을)도 각각 제22대 국회에 합류하게 됐다.
대통령실 출신 참모들, 15명 중 7명 원내 입성
대통령실 출신 참모들 15명도 이번 총선에 국민의힘·국민의미래 소속으로 출마했다. 그중 7명이 제22대 국회 원내에 입성한다.
출마한 15명 중 국회 원내 입성에 성공한 인사는 총 7명이다. 각각 ▲김은혜 경기 분당을 후보(홍보수석비서관) ▲조지연 경북 경산 후보(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 ▲강명구 경북 구미을 후보(국정기획비서관) ▲임종득 경북 영주영양봉화 후보(국가안보실 제2차장) ▲주진우 부산 해운대갑 후보(법률비서관) ▲강승규 충남 홍성예산 후보(시민사회수석) ▲안상훈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사회수석비서관) 등이 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친윤' 여당 의원들도 여럿 생환해
한편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참패했으나 '친윤(친윤석열계)'로 평가받던 여당 후보들 중 상당수가 생환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은 자신의 기존 지역구인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에서 3선에 성공했고, 권성동 의원도 강릉에서 다섯 번째 금배지를 달았다. 아울러 윤한홍 의원도 경남 창원 마산회원에서 3선 고지를 밟았다.
'울산 출마'와 '험지 출마' 사이에서 고민하는 행보를 보였던 김기현 전 국민의힘 당대표도 울산 남구을 지역구 공천을 사수해 5선에 성공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4·10 제22대 총선에서 여권이 참패한 것으로 확정된 1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음을,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이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정부 장·차관 출신 인사 11명 중 4명이 지역구에서 당선돼 제22대 국회에 합류했고, 대통령실 출신 참모들 중에서는 15명 중 7명이 원내 입성에 성공했다.
윤 정부 장·차관 총 11명 출마... 4명 당선
윤석열 정부에서 장·차관으로 재임한 이후,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인사는 총 11명이다. 그중 4명만이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윤석열 정부 장차관 출신 총선 출마 인사 참고표.
출마 인사들 중에 기획재정부 장관 출신의 추경호 후보가 대구 달성군에서 당선됐고, 통일부 장관 출신 권영세 후보도 용산에서 5선에 성공했다. 아울러 해수부 장관 출신 조승환 후보(부산 중영도) 및 해수부 차관 출신 박성훈 후보(부산 북구을)도 각각 제22대 국회에 합류하게 됐다.
대통령실 출신 참모들, 15명 중 7명 원내 입성
대통령실 출신 참모들 15명도 이번 총선에 국민의힘·국민의미래 소속으로 출마했다. 그중 7명이 제22대 국회 원내에 입성한다.
◆…대통령실 참모 출신 제22대 총선 출마자 참고표.
총선에 출마했던 대통령실 출신 참모들을 살펴보면, ▲김은혜 경기 분당을 후보(홍보수석비서관) ▲장성민 경기 안산갑 후보(정책조정기획관) ▲이원모 경기 용인갑 후보(인사비서관) ▲전희경 경기 의정부갑 후보(정무1비서관) ▲조지연 경북 경산 후보(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 ▲강명구 경북 구미을 후보(국정기획비서관) ▲임종득 경북 영주영양봉화 후보(국가안보실 제2차장) ▲주진우 부산 해운대갑 후보(법률비서관) ▲이승환 서울 중랑을 후보(정무수석실 행정관) ▲신재경 인천 남동을 후보(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김기흥 인천 연수을 후보(부대변인) ▲강승규 충남 홍성예산 후보(시민사회수석) ▲서승우 충북 청주상당 후보(자치행정비서관) ▲안상훈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사회수석비서관) ▲강세원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법률비서관실 행정관) 등이다.
출마한 15명 중 국회 원내 입성에 성공한 인사는 총 7명이다. 각각 ▲김은혜 경기 분당을 후보(홍보수석비서관) ▲조지연 경북 경산 후보(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 ▲강명구 경북 구미을 후보(국정기획비서관) ▲임종득 경북 영주영양봉화 후보(국가안보실 제2차장) ▲주진우 부산 해운대갑 후보(법률비서관) ▲강승규 충남 홍성예산 후보(시민사회수석) ▲안상훈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사회수석비서관) 등이 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친윤' 여당 의원들도 여럿 생환해
한편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참패했으나 '친윤(친윤석열계)'로 평가받던 여당 후보들 중 상당수가 생환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은 자신의 기존 지역구인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에서 3선에 성공했고, 권성동 의원도 강릉에서 다섯 번째 금배지를 달았다. 아울러 윤한홍 의원도 경남 창원 마산회원에서 3선 고지를 밟았다.
'울산 출마'와 '험지 출마' 사이에서 고민하는 행보를 보였던 김기현 전 국민의힘 당대표도 울산 남구을 지역구 공천을 사수해 5선에 성공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4·10 제22대 총선에서 여권이 참패한 것으로 확정된 1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음을,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이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