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봄이 되면 우리를 괴롭히는 미세먼지. 날이 갈수록 미세먼지 농도는 높아지기만 한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과 대처법을 알아본다.
물
충청남도한의사회에 따르면, 물은 미세먼지를 막는 가장 좋은 음식이다. 우리 몸에 물이 좋다는 건 누구나 아는 건강 상식으로, 물은 하루종일 미세먼지를 마시고 온 날 후두, 식도에 쌓인 먼지들을 깨끗하게 씻어준다. 물을 많이 마셔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 미세 먼지가 쉽게 침투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물을 많이 마시면 혈액의 수분 비율이 높아져 체내 미세 먼지가 낮아지기도 한다. 아울러 몸 안으로 들어오는 유해물질배출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통해 충분한 수분 섭취로 목과 코,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마늘
마늘 속에 포함된 알리신이 성분은 각종 노폐물과 미세먼지에 들어있는 중금속을 배출하는데에 도움을 준다. 또 만성피로와 어지러움, 고혈압 등을 유발하는 수은과 결합하여 함께 배출하는 효능을 갖고 있다. 알리신과 비타민B가 항염증 작용을 하여 평소 면역력과 기관지가 약한 사람이 먹으면 좋다.
해초류
해초류는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칼륨과 중금속을 배출시키는 클로렐라가 함유되어 있다. 또 미역, 피래, 김, 매생이 등에 식이섬유의 일종인 알긴산이 풍부하여 독소배출과 혈액을 맑게 해준다. 그 중에서도 미역은 호흡기 강화와 칼륨과 철, 칼슘으로 원활한 신진대사와 튼튼한 뼈를 갖는데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미세먼지 대처법
아산병원 뉴스룸에 따르면, 호흡기나 심장에 질병이 있는 경우 미세먼지가 심한 날 집 밖에 나가는 것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추천한다. 또한 노인이나 어린이는 긴 외출을 삼가야 한다. 외출 후에는 손을 씻는 습관을 가지고, 얼굴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