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플라츠2서 내달 5일부터 6월 4일까지
◆…사진=크리스챤 디올 뷰티 제공
미스 디올 전시회는 일본-프랑스 프로방스 그라스 근교에 위치한 크리스챤 디올의 저택 샤토 드 라 콜 느와르에 이어 서울에서 세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크리스챤 디올의 작품에 끊임없이 영감을 주었던 예술과 여성을 향한 열정을 반영해 이번 전시에선 전 세계 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9명의 여성 아티스트를 한 자리에 모으고 아이코닉한 미스 디올 보틀에 다양한 현대적인 관점과 함께 미스 디올의 정신과 심미적 코드를 담아 새롭게 재조명한다.
전시의 첫 번째 작품들은 정원에 설치돼 따뜻한 바람과 햇살이 가득한 아름다운 정원에 꽃과 미스 디올의 대형 오브제가 방문객을 맞이하고 글로벌 여성 아티스트 2인 후아 왕(Hua Wang), 베단 로라 우드(Bethan Laura Wood)의 2가지 설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야외 정원에서 미스 디올 전시동(B)으로 이어지며 방문객은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디올 하우스와 미스 디올의 아름다운 유산을 마주하게 되며 미스 디올과 예술의 특별한 만남으로 탄생하게 된 7명의 세계적인 여성 아티스트들의 설치&회화 작품을 이어 만나게 된다.
지하 1층에선 1947년 미스 디올의 탄생부터 미스 디올 향수의 탄생에 영감을 준 크리스챤 디올의 여동생 카트린 디올, 역대 미스 디올 향수 아카이브와 미스 디올 리미티드 에디션을 만날 수 있다. 다음 1층으로 올라가면 미스 디올 광고 캠페인 속 나탈리 포트만이 입었던 디올 오뜨 꾸뛰르 드레스를 미스 디올 캠페인 영상과 함께 볼 수 있다.
2층과 3층에서는 글로벌 여성 아티스트들이 미스 디올을 자유로이 재해석한 설치&회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꽃에 관한 테마에 매료된 한국 아티스트 지지수(Gigisue)가 미스 디올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창작한 여러 점의 신작이 포함된 Miracle Rose from Heaven 시리즈를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한다.
미스 디올 전시동을 나와 정원을 거쳐 만날 수 있는 미스 디올 팝업 부티크(A)에서 이번 전시&팝업의 두 번째 여정이 시작된다. 1층에서는 수천송이의 꽃과 미스 디올 향수 컬렉션이 선사하는 즐거움과 후각적 뷰티를 통해 미스 디올의 세계를 360도로 경험하게 된다.
2층에는 미스 디올을 비롯한 쟈도르-소바쥬 등 디올 대표 남녀 향수와 전 세계 처음으로 한국에 선출시되는 새로운 꾸뛰르 뷰티 오브제 '르 밤'을 포함한 스킨케어 제품들, 디올 패션 '어딕트 립스틱'과 글로벌 베스트셀러 '디올 립글로우' 립밤, '포에버 쿠션' 등 주요 메이크업 제품이 마련돼 구매할 수 있다. 아름다운 꽃과 정원으로 연출된 미스 디올 루프탑 카페는 구매 고객 한정으로 오픈·운영된다.
이번 전시&팝업에서 제품을 구매할 시 금액대별 특별한 혜택과 아트 오브 기프팅 포장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전시&팝업은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한 디지털 사전 예약 후 방문 또는 현장에서 등록(대기 시간 발생할 수 있음)해 방문 가능하다. 월~목요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금~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마지막 입장 시간은 오후 7시)까지 시간대별로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