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브 아카이브 남산 투시도. 사진=신세계건설
신세계건설이 다음달 충무로역세권에서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을 선보일 예정이다.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은 서울시 중구 필동1가에 지하 2층~지상 20층, 1개동, 전체 455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로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1~2인 가구에 특화된 스튜디오형, 1.5룸형 등 평면설계가 도입되며 모두 1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서울 남산을 구심점으로 형성된 신세계 라인업의 정점이 될 것"이라며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이 완공되면 서울 남산 주변은 주택, 쇼핑, 문화 등 다양한 산업을 이끌어가는 신세계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한 데 어우러져 있는 프리미엄 벨트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산 주변에는 신세계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레스케이프 호텔, 포포인츠 바이쉐라톤 서울역, 포포인츠 바이쉐라톤 서울명동 등 신세계 그룹에서 운영하는 다수의 호텔이 위치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은 서울 사대문 최중심 입지를 갖추게 된다. 이에 지하철 3·4호선이 지나가는 충무로역과 직통 연결되며 2·3호선 을지로3가역, 1·3호선 종로3가역,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도 인접한다.
인근에는 서울시청, 중부세무서, 신세계본점, 동대문시장, 명동,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등의 편의, 문화, 의료시설이 위치하고 남산공원, 청계천 등의 녹지환경도 가깝다. 일부 호실에서는 남산공원 조망권도 확보된다.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CBD 업무지구에 위치해 대규모 관련 종사자 수요를 확보할 전망이며 동국대, 숙명여대 등의 대학생 수요도 흡수도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설 중구 일대는 1~2인 가구 비율이 65.73%(통계청, 2019년 기준)로 서울에서 2번째로 높아 직주근접을 원하는 많은 임차 수요의 유입에 대한 기대도 나온다.
단지에는 신세계건설의 특화설계가 도입돼 도시적이고 공원과 어울리는 뉴욕감성 외관설계가 적용되며 최상층에는 루프탑가든, 미러폰드 등이 구성된다.
내부설계로는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전 실 2.5m 천장고가 계획됐고 풀빌트인 가전가구가 적용된다. 욕실의 경우 건·습식을 분리하고 직수형 양변기, 매립형 샤워수전 등도 도입된다.
이밖에 일부 실에는 특화된 공용조경시설이 마련되며 지하 2층에는 카페테리아, 리셉션, 피트니스, 라이브러리, 미팅룸, 세탁실 등이 있는 입주민 전용 라운지가 조성된다. 운영은 전문 위탁운영사가 맡을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서 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