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캡쳐]
정세균 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가 정부의 방역 지침을 위반하고 예배를 강행한 일부 교회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23일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회금지 방역지침과 관련해 “제대로 지키지 않고 집회를 강행한 사례도 있다”며 “방역지침을 위반한 서울시 사랑제일교회 등에 대해 집회금지명령 등 단호한 법적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제일교회는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구속 중인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목사가 설립했고 전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는 전날 오전 사랑제일교회에서 주일 연합 예배를 열었다.
